인제군은 오늘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내년 재정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제군은 특히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내년 예산 90% 이상을 조기 발주하고

예산의 60%에 달하는 1천 406억원을

내년 6월까지 조기집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제군은 이를 위해

내일(23일)까지 조기 집행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예산배정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인제군은 또

내년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긴급입찰을 하기로 하고

선급금 지급률을 10% 이상 높이는 한편

대금지급도 현재 7일 이내에서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지역 영세업체와 관련된 경비가

우선 지출되도록 사무용품 구입비 등은

내년 2월 이내에 집행하고

매년 5~6월에 편성하던 추가경정 예산을

3월로 앞당기기로 했으며

소모성 예산은 10%를 절감해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