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폭설경보-주의보 오전10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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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22 댓글0건본문
도내에 내려졌던 대설 경보와 주의보는
오전 10시부터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속초에 61.5센티미터를 비롯해
강릉 48.5, 동해 23.5,
대관령 18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에 내린 폭설로
도내 주요 산간도로가 부분 통제되고
일부지역 학교에 휴업조치가 내려지는 등
크고 작은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한계령 구간은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만 통행이 허용되고 있고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은 어제 밤부터
이틀째 입산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고성과 양양 등 5개 시군 산간도로 대부분은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어제(21일)부터 1미터 이상 눈이 쌓인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와 고성-인제 진부령 구간은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됐습니다.
이와함께 이번 기습 폭설로 강릉과 속초 등
4개 시군의 114개 초중고교와 70여개 병설 유치원에
임시 휴교 또는 휴업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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