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납치하겠다" 협박전화 수사<홍천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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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16 댓글0건본문
홍천지역 모 기관장의 가족을
납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홍천경찰서는 오늘
홍천군 모 기관장 A(50) 씨의 사무실에
"1천 5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가족을 납치하겠다"라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가
2차례 걸려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 가족의 신변 확인에 나섰으나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만일을 대비해 형사 등을 긴급 배치했습니다.
당시 기관장에게 전화를 건 용의자는
돈을 준비하도록 한 뒤 연락이 끊긴 상태이고,
발신 전화를 역추적한 경찰은
일명 '대포폰'이 이용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협박성 전화가
보이스피싱 범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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