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도내 주택 8.1% 화재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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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16 댓글0건본문
소방내 무료 소방안전검사를 받은
주택의 8%가량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올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2만7천641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소방안전검사를 한 결과
8.1%인 2천235가구가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연립주택을 비롯한 단독 가구가
1천699곳으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259가구, 주거형 비닐하우스 277곳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본부는 "개인 주택은
소방법상 소방안전관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소방검사를 시행하지 않아
오히려 화재사고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며
"화재 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 소방안전 무료 점검을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달 말 현재
도내에서는 547건의 주택 화재가 발생해,
도내 전체 화재의 23.5%를 차지했으며
49명의 사상자(사망 10명, 부상 39명)와
40억5천73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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