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20여명의 명단과 체납액 등을

오늘 도청 홈페이지와

도보 등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모두 20명(개인 6명, 법인 14명)으로

체납액만 총 44억6천800만원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체납자는 1명 줄었고

체납액은 1억7천만원이 늘어났습니다.

시ㆍ군(과세관청) 별로는

원주시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시와 평창군이 각 5명,

강릉시와 홍천군이 각 1명 등입니다.

체납사유는 사업부도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습체납 5명, 경영악화 4명, 재산 없음 2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