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환자들 요양체제 정부 개편안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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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15 댓글0건본문
허파에 먼지가 쌓여 생기는 병,
즉 진폐 환자의 요양과
장해보상 체계 개편안에 대한
진폐환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태백중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진폐환자 250여명은 오늘(15일) 규탄집회를 갖고
정부가 최근 마련한 '진폐요양과
장해보상 체계 개편안'의 전면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동해와 정선, 영월, 원주 등의
진폐요양기관에서 입원치료중인
진폐환자들도 정부의 개편안에 반대하는
투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날 집회에서 진폐환자들은
이번 개편안은 산재보험의 급여를 줄이기 위해
입원자를 통원치료자로 전환하려 한다며
현재 월 40만원의 진폐연금을
80만원으로 인상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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