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동계실업팀 육성을 위해

다음달 스노보드팀을 창단합니다.

횡성군은은 이를 위해 최근

대한스키협회의 추천을 받아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노성균 씨를

스노보드팀 코치로 영입했으며

2개 종목에 4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장비 구입을 완료해

내년 1월 창단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스타일에는 강원 출신으로

현재 국가대표 선수인 윤정민(22)과

올 동계체전에서 하프파이프 1위를 차지한

조환석(35) 선수가 선발됐으며

알파인에는 이호범(26)과 최용석(28) 선수가

뽑혔습니다.

횡성군은 2005년부터

매년 스노보드 월드컵대회를 열고 있으며

2009년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있는 등

스노보드 종목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열기가 높습니다.

특히 둔내초교와 둔내중.고,

송호대 등으로 이어지는

스보노드 선수 계열화와

국제공인의 스노보드 경기시설을 갖춘

성우리조트까지 있어 실업팀 육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성우리조트에서는 내년 1월 14-24일 50개국에서

6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