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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겨울 특수'‥유원지 '한산'(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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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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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휴일인 어제(7일)

전국적으로 이틀간 맹위를 떨쳤던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제 철을 맞은 전국의 주요 스키장은

스키어 등으로 북적였지만

주요 유원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겨울 스포츠의 고장인

강원도 내 주요 스키장은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

6천여명이 몰리는 등 7개 스키장에

2만3천여명의 스키와 스노보드 애호가들이

은빛 설원을 누비며 휴일을 즐겼습니다.


또 오전부터 눈이 내린 경기지역 스키장에

2천~3천여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전북 무주리조트는 개장 이래 가장 많은 1만여명이,

부분적으로 개장한 경남 양산 에덴벨리스키장에

1천500여명 등 전국의 스키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거렸습니다.


강원지역 스키장들은

스키체험 등의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초.중급 슬로프를 우선 개장한 경기지역 스키장은

이달 중순쯤 모든 슬로프를 가동하려고

제설작업과 안전점검을 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로 분주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북 완주의 죽림온천과

전남 화순온천 등 유명 온천도 추위에

온천욕을 즐기려는 행락객으로 붐벼

겨울특수를 누렸습니다.


또 안면도와 보령 대천항, 서천 홍원항 등

서해안의 항포구에도 새조개와 꽃게요리, 굴회 등

제철 맞은 해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쌀쌀한 날씨 탓에 전국의 유명한 산과

주요 유원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달 초 눈썰매장 슬로프 일부를 개장한

용인 에버랜드에는 영하는 밑도는 추운 날씨 속에

지난 휴일보다 30%가량 감소한 7천여명만이 찾았고

울산 대암산공원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청주 상당산성 등 주요 유원지는

행락객의 발길이 뜸했습니다.


국립공원 설악산도 지난 휴일보다

2천여명이 준 4천여명이 찾아 겨울산행을 즐겼으며

계룡산과 속리산, 월악산은 지난 휴일의 4분의 1 수준인

1천~1천300여명의 등산객이 찾았습니다.


농촌 들녘에서는 농부들이

시설하우스 안의 오이 등 채소와

화훼류의 저온 피해를 막는 한편

딸기 등을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으며

강원 대관령과 인제 황태덕장에서는

영하 20도 안팎의 체감온도 속에

황태를 만드는 작업으로 분주했습니다.


이밖에 경남지역에서는

제8회 이순신 장군배 통영 마라톤과

제5회 양산 전국 마라톤 대회가 열려

4천여명의 건각들이 건강을 다졌으며

창원 늘푸른전당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2천여명이

제2회 전국 이주민 가요제에 참가해 즐겁게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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