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을 받은 도내 교육공무원이

2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자진 신고한 367명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령 실태를 조사한 결과

5.7%에 해당하는

21명이 부당 수령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관별로는 도교육청 13명을 비롯해

강릉과 홍천, 영월교육청이

각각 2명, 원주와 인제교육청 각각 1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령자별로는 본인이 16명,

배우자 3명, 직계존속 2명이며

직급별로는 교사 18명,

기능직 2명, 장학사 1명등입니다.

도 교육청은

농사를 직접 짓지 않으면서

쌀 직불금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의 징계기준에 따라

문책하고 모두 환수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