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도로 '마(魔)의 구간' 터널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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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04 댓글0건본문
화천 부다리터널과 양구 돌산령 터널 등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산간 관통터널이 7년여의 공사 끝에
올 연말까지 잇따라 개통됩니다.
도는
지방도 터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부다리터널과 돌산령터널, 그리고
태백 구사터널 등 3군데 터널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잇따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터널은
시.군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고 12%에 이르는 급경사와
심한 굴곡 등으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이라는
오명을 지녀왔습니다.
도는 또 지난해 8월 수해로 붕괴된
양구 정림교(403번 지방도)도 복구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8일 임시 개통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급커브길 등으로
올해 들어서만 10여차례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춘천~화천 배후령 구간(46번 국도)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2011년 완공 조차 불투명한 상태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도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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