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찰 이웃사랑 미담사례 잇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05 댓글0건본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경찰관의 미담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춘천경찰서 소속 불자모임인
'불자회'는 그동안 모금한 회비 210만원을
자신들이 아닌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한 송년 모임을 가졌습니다.
춘천서 불자회는
지역내 각 지구대와 파출소의 전·의경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제공했고,
어려운 이웃과 연말 비상근무 직원에게도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송년 모임을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월경찰서 쌍용분소장 진문규(54) 경위는
2005년부터 관내 독거노인에게 라면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예가원에서 봉사활동 등을
4년째 계속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원주경찰서 흥업지구대
박재동(51) 경위 등 직원들은
독거노인 복지시설인 '갈거리 사랑촌'을
매월 방문해 자장면을 4년째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정선경찰서 신동파출소 박기봉(33) 순경은
얼마 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00장을 구입해 손수 배달에 나섰고,
춘천경찰서 중부지구대 대원들은
3년간 병석에 누운 김모(67) 씨 등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1천여장을 배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