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경기 침체와 각종 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춘천 화훼 작목반이 대규모 백합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춘천시 농업기술 센터는 오늘

“춘천 화훼 작목반이 일본에

120만 달러 규모의 백합을 수출하기로 하고

오늘 오후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6개 농가로 이뤄진 작목반은

2005년 3만 달러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2006년 50만 달러, 지난해 1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해마다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춘천지역 화훼 수출 주력 품목인 백합은

현재 4.5ha에서 연간 80만 그루에서

백만 그루가 생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