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도시형 폐기물종합처리시설 건설과 관련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춘천지검은 어제

사업자 선정 당시 입찰에 참여했던 건설사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수사관을 대거 투입해

춘천 도시형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사업자로 선정된

컨소시엄과 탈락한 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어제 검찰의 압수수색은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건설업체 들이 공무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는 지를 밝혀내기 위한

증거자료 확보 차원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중순쯤

춘천시청과 일부 건설 업체 등에 대한

1차 압수수색을 통해 상당 분량의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 작업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