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 애국지사 차주환 선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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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03 댓글0건본문
춘천 출신으로 독립 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차주환 선생이
향년 88세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1920년 춘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춘천 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7년,
이 학교 항일학생결사 조직인 '상록회'에 가입해
학생들과 항일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어 1938년 상록회가
일제 경찰에 발각돼 체포된 차주환 선생은
이듬해 12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정부는 고인에게 1980년 대통령 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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