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는 오늘 늦은 귀가를

따지던 아내를 흉기로 찌른

42살 A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동해시 구미동 자신의 집에서

대리 운전을 마치고 돌아와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다 아내가 늦은 귀가를 추궁하자

홧김에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입니다.

A씨의 아내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