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의 대단위 레저단지인

하이원리조트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백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태백산도립공원 입장객이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59만9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감소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시가

경영수익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태백산 민박촌의 이용객도

올들어 3만 9천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2.7% 감소했습니다.

특히 태백산 눈썰매장은

최근 2년 동안 3만 3천여명에서 4만 5천여명으로

이용객이 크게 주는 등

2006년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

하이원리조트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