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올해 수출액 14억달러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2.01 댓글0건본문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도내 올해 수출액이 목표치닌 14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와 무역협회 강원지부는
지난 10월 말 현재 도내 수출액은
12억5천43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합금철이 2억4천234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의료기기가 1억8천139만달러,
자동차부품이 1억7천651만달러,
시멘트가 1억7천543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증가율에서는
속초항을 통한 중고자동차 수출이
252.7%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가정용 전자제품이 43.7%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 68.9%, 중국 39.5%,
러시아연방 108.4%, 인도 140.4% 등으로 증가해
전반적인 호조를 보였으나
도내 최대 수출지역인 미국은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13.6%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환율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이 전년 대비 58.7% 증가하면서
지난 8월 이후 소폭 의 흑자를 냈던 무역수지는
3천251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올해 수출목표인
14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도내 최대수출 시장인
미국의 경제침제가 계속될 경우
수출 둔화가 우려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