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해

특별 경계근무를 추진합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171건의 불이 나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 추산 2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연말연시에는 교회나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인파가 몰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증가합니다.

이에 따라, 강원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대비 체계를 갖추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강릉 해맞이 축제 등 주요 행사장에서는

규모에 따라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거나 예방 순찰을 강화해

안전 관리에도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