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춘천시위원회가 법원과 검찰의 동반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시 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춘천지법은 석사동 부지가 여의치 않을 경우

홍천군을 이전 후보지에 포함하겠다고 해

춘천 지역사회에 작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며

법원과 검찰의 자존심 싸움과 춘천시의 미온적 대처에

지역사회에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의 이전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그에 따른 갈등도 적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춘천시는 두 기관의 입장 차이를 좁히고

춘천 관내에 빠르게 법조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