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강원 FC, 최진철 등 코치진 인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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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26 댓글0건본문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인 강원 FC가
최순호 감독에 이어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최진철 코치 등 코치진 인선을 완료하고
K리그 내년 시즌 참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강원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순조로운 창단 절차를 밟고 있는 강원 FC가,
최진철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코치진 선임을 완료했습니다.
강원 FC 김원동 사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김상호 수석코치와 최진철 수비전담 코치, 서동명 골키퍼 플레잉코치, 구상범 스카우터 등화려한 코치진 선임을 발표했습니다.
최순호 감독은 코치진 선임 배경에 대해 “젊고 패기가 넘치면서도 경기 경험이 풍부한 점을 높이 샀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최순호 감독의 말입니다.
인서트 - “신생팀으로서 젊고 현장감 있는, 그러면서 패기 있는 코칭 스태프를 구성했다. 내년 시즌에는 강원 FC 돌풍이 K리그 화제가 되도록 하겠다.”
오늘 발표된 강원 FC 코치진 인선에 대해 김원동 사장은 마음에 드는 코칭 스태프라며
흡족해 했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상호 수석코치는 1983년 멕시코 청소년 선수권 대회 4강 신화의 주역으로서
대한축구협회 순회 전담 지도자를 맡을 만큼 지도자로서의 자질도 뛰어나다는 평입니다.
또 최진철 수비전담 코치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이며, 주문진 출신의 서동명 플레잉 코치와 구상범 스카우터도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이들은 강원 FC가 신생팀이지만 내년 시즌부터 K 리그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최진철 수비전담 코치의 말입니다.
인서트 - “지도자로서는 처음이지만 병아리가 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처음이 필요하듯이 닭이 돼서 훨훨 날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그 어떤 팀보다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확보한 강원 FC가 극심한 불경기와
지방 홀대로 어깨가 처진 도민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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