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환경부로부터

전국 최고의 환경도시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게 됩니다.

춘천시는 오는 26일

시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제3회 환경관리 우수단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그린시티'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김진선 강원도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홍준석 환경부 환경전략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춘천시와 함께 상을 받는

송파구와 서초구, 광주 남구,

진주시, 장성군, 광양시, 금산군,

남해군 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합니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을 민ㆍ관 협력형태로 추진해

환경관리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린시티에 선정되면

1억7천만원의 포상금을 비롯해

앞으로 5년 간 환경과 관련된 기술은 물론

국비 지원과 환경부의 지도ㆍ단속에서

제외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