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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검 '찐빵소녀' 생계.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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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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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국도 한 휴게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상습폭력에 시달린

이른바, 찐빵소녀에게 검찰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

지역 사회 미담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검사장 김학의)은

홍천군 남면의 한 휴게소 업주 김모(37.여.구속) 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한 A(20) 양에게

생계비 221만원과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찐빵을 팔다가 장사가 되지 않자

김 씨가 운영하는 휴게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2005년 7월부터 3년여동안

상습적인 폭행과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A 양은 자신의 아버지가

간경화로 투병 중이고 어머니는 가출한 상태에서

할머니와 동생 2명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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