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 비율이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인 2%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 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육 공무원의 장애인 고용 비율은

2006년 126명으로 0.93%, 2007년은

136명으로 0.99%, 지난 해는 143명으로

점차 늘고 있습니다.

또 교육행정직과 식품위생직 등

지방공무원 7개 직렬은 2006년 81명에서

2008년 93명으로 늘어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을

넘었으나, 교육계 전체 장애인 고용 비율은

236명으로 1.35%에 그쳤습니다.

특히 보건직은 정원이 11명이지만

3년째 단 1명도 고용하지 않았으며

사서직도 95명 정원 중 1명만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