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촌 생태마을을 조성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제군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산촌 생태마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화면 서화2리를 비롯해

기린면 방동2리, 남면 부평리 등 3개 마을에

40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개선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평화생명마을인 서화2리는

지난달 말 산촌 생태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했으며

12억원을 들여 종합안내판, 사각정자,

마을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산촌하우스와 다목적 구장 등 휴양시설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산채 재배하우스 3천348㎡,

체험하우스 495㎡, 저온저장고 132㎡ 등

생산기반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등의

운영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동2리와 부평리 생태마을도

참취와 삼지구엽초, 산더덕, 산도라지, 오미자 등

약용식물을 생산하는 등 체류형 농촌체험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