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이틀째 `강추위'..대관령 영하 1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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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9 댓글0건본문
강원 대관령의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2.1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전역에 이틀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30분 현재
대관령 영하 12.1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10.6도, 인제 영하 10.1도,
홍천 영하 9.9도, 춘천 영하 9.3도,
원주 영하 8.7도, 강릉 영하 5.6도,
속초 영하 4.7도 등의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또 최전방지역 산간고지인
화악산이 영하 19도,
백암산과 적근산이 각각 영하 17도,
대성산 영하 16도 등으로
수은주가 뚝 떨어졌으며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3~29도까지 내려가는
맹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춘천 농산물 새벽시장 등에 상인들은
임시난로 주위에 모여 추위를 녹였고,
출근길 시민들과 등굣길 학생들은
두꺼운 겨울 코트에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고 종종걸음을 쳤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한편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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