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판 다복회 사건 터져...30억대 투자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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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9 댓글0건본문
서울 강남지역 계모임 ‘다복회’ 사건으로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춘천에서도 30억대의 투자 사기사건이 터졌습니다.
춘천경찰서는
A(46.여) 씨가 고율의 이자를 보장해주겠다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31억여원의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춘천 지하상가와 중고차매매업,
곡물업 등에 투자할 경우
월 3%의 이자를 주겠다며
2006년 8월부터 올해 9월 22일까지
5명으로부터 31억여원을 받았다고
강모(51.여) 씨 등 고소인들은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출국금지와 함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
A씨와 주변 인물의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수배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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