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농작물 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죽왕면 공현진리 해안에

개발중인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작물 재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관련 업체와 시범포 조성을 위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범포는

난방시설을 갖춘 2중 비닐하우스

2채로 구성되는 1천364제곱미터 규모로

내년 3월 운영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재배작물은

피망과 파프리카를 비롯해

토마토와 표고, 녹차, 산머루 등

고성지역 특화작물로

효과가 좋으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각되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고기능성 농산물 생산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이 성공적일 경우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