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마약류 관리허술 병.의원 19곳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7 댓글0건본문
최근 강원도내
의료용 마약 취급 병의원을 단속한 결과
19개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늘
지난 3일부터 10여일 간
도내 의료용 마약을 취급하는
병.의원에 대한 단속 결과
속초와 원주 각 3군데 등 모두 19개 병원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유형별로는
마약류 관리대장 부실기재가 14군데로 가장 많았고
재고부족 등 사고 마약류 미신고 2군데,
마약류 관리자 미지정 1군데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 모 성형외과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일명 '도비컴' 2정이
부족한데도 관계당국에 신고 없이 방치하다 적발됐고,
고성 모 의원은 의료용 마약류의 유통기간이
지났음에도 환자에게 처방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보유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병.의원에 대해 불법 투약 여부와
사용처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