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초겨울'..대관령 영하 9.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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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8 댓글0건본문
오늘(18일) 강원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9.3도까지 내려가는 등
도내 전역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현재 대관령이
영하 9.3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태백 영하 7.4도, 홍천 영하 6.2도,
인제ㆍ원주ㆍ영월 영하 5.5도,
춘천 영하 5.1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춘천 종합운동장 등 시민공원에는
아침운동을 즐기던
시민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으며,
출근길 시민들은 두터운 옷차림으로
종종걸음을 쳤습니다.
이처럼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개장을 앞둔 평창 용평스키장 등
도내 스키장들은 제설기 수십여대를 동원해
본격적인 눈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하는 한편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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