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초겨울 날씨‥19일까지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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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7 댓글0건본문
오늘(17일) 아침
강원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섭씨 영하 3.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산간지역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30분 현재 대관령 지역의 기온이
영하 3.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철원 영하 3.1도, 홍천과 인제 영하 2.4도,
춘천과 영월 영하 2.3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또 백암산과 대성산 영하 5도,
화악산과 적근산 영하 6도 등
최전방지역의 수은주도 영하권으로 떨어졌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용평스키장을 비롯한 도내 스키장들은
제설기 수십 대씩을 동원해 눈을 만들며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8일) 영동지방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추위는 19일을 기해 점차 기온이 회복돼
21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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