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구정 골프장 건설 주민간 갈등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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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4 댓글0건본문
강릉시 구정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골프장 건설을 둘러싸고
주민들 간에 찬반 입장이 엇갈리는 등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 6월
동해임산과 구정면 107제곱미터에 회원제 18홀
골프장을 비롯해 연수원과 미술관 등을
건립하기로 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골프장 조성을 반대하는 구정면 주민들은
대책위원회까지 결성한뒤 강릉시청 앞 광장에서
연일 반대집회를 계속하고 도심 가두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이와는 반대로 골프장 건설에 찬성하는 모임이
결성돼 주민들 간의 갈등도 싹트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골프장 건설을 둘러싼 찬반 대립으로
작은 농촌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과 마찰이 증폭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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