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선스님)는 19일 오후 4시 춘천시 서면 경춘로 한국다례체험관에서 2022년 결산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제 18대 신임회장에 밀본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현재 춘천시 삼천동 정법사 주지인 밀본스님은 1966년 건봉사에서 성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1972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했다, 해인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조계사 재무국장을 역임했다.

밀본스님은 “불교는 모든 생명의 행복과 안락을 위한 가르침이 근본이라”며, “신임 사암연합회장으로서 춘천 지역 불교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춘천 시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수석부회장 월중스님(삼운사 주지) 부회장 혜욱스님(봉덕사 주지) 부회장 동운스님(지암사 주지) 총무부장 일주스님(수불사 주지) 교무부장 성오스님(문수암 주지) 재무부장 중도스님(귀래사 주지) 사회부장 륜안스님(무성사 주지) 등 춘천불교사암연합회 제 18대 임원진과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한편 춘천불교사암엽합회는 2023년 1월 9일 오전 11시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계묘년 신년하례 법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