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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경 태도, 고성 지역 주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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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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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의 강경 태도로 인해

고성 지역 주민들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후

거진읍과 현내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극심한 불황에

시달려 왔습니다.


지역 업소들은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매달 20억원 이상의 손실이 4개월째

이어져 왔는데, 북한의 군사분계선 통행 제한과

차단 발표로 관광 재개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악재가 터졌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고성군은 최근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지역 경제가 파탄을 맞이하고 있어,

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고성군번영회 등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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