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성 해외여행 의장단 재신임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2 댓글0건본문
횡성군 의회가 최근 외유성 해외여행으로
물의를 빚고 사임하기로 한
의장단을 재신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횡성군 의회는 오늘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 사임 동의의 건'을 상정해
전체 의원 7명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을
제외한 5명이 무기명 투표를 벌인 끝에
의장은 반대 4표, 찬성 1표로,
부의장은 반대 5표로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횡성 지역 주민들과
시민 사회 단체는 즉각 성명을 내고
“의장단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해놓고
의원들의 재신임 형식을 빌어
의장과 부의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횡성군 의회는 지난 달 말
6명의 의원과 공무원 등 10명이 4천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럽 4개국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으나,
일정 대부분을 유명 관광지를 돌아본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의 비난여론이 거세가 일자
지난 4일 대 군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