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농부증 심각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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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1.11 댓글0건본문
농업 노동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농부증을
앓고 있는 농민들이 크게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어깨 결림과 요통, 불면증, 손발 저림 등
농부증에 시달리는 농민들은
1994년 19.8%에서 2004년 42.7%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농민들은 불편한 작업 자세와
고온다습한 환경 등 열악한 작업 환경과
불가피한 영양 부족 등으로
발병 가능성이 높아, 도시민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농민이
농부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황의원은 이에 대해 “농업은
산업재해 예방과 보상 정책 사각지대에 있어
안전관리도 미흡하며 재해로 인한 손실은
개인이 전적으로 감수하므로
국가적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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