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내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소방당국이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도내 스키장과 눈썰매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48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레저스포츠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주간과 야간 입장객의 동선이 겹치는 오후 3시∼4시 사이로,

사고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가 29.8%를 차지했고,

이어 30대, 10대 , 40대 순으로 많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겨울철 레저스포츠 사고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헬멧 등의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