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단풍.. 지역경제는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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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0.28 댓글0건본문
올 가을 설악산을 찾은 단풍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주변 지역 경기는
여전히 썰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단풍 산행이 시작된 이달 들어 26일까지
공원을 찾은 입장객은 76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68만2천여명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소별 입장객은 오색분소가
16만2천400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백담분소,
장수대분소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설악동 소공원 입장객은 40만5천600여명으로,
오히려 지난해보다 14%인 6만7천600여명이
감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설악동 집단시설지구의 숙박업소와 상가는
올 가을 역시 단풍 특수를 누리지 못한 채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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