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읍 주민들이 내년 3월에 개교하는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 편제정원 전원의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권용수도계읍번영회장과 임광번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노조지부장 등은 어제 도계종합회관에서 편제정원 전원의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강원대학교는 주민들의 꿈과 희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2009년개교부터 편제정원의 전원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도계읍 주민들은 오는 27일에는

도계읍사무소앞에서 천여명이 참가하는 항의집회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