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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감세정책 강원도민 90.2%가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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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0.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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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가

오늘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강원도민 대다수가 손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이 도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체 분석한 결과 도내 상위 9.8%는 혜택을 보는 반면

90.2%는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결국 종합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대다수 주민들에게는

득보다 실이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심대표는 또

"2008년 세제 개편안에 따른 감면 총액을 추정한 결과

수도권의 감면 수혜액은

76.5%인 8조9천296억원인 반면

강원도는 1%에 불과한 천135억원에 불과해

정부의 감세정책 효과가

수도권 부유층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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