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쌀직불금 자진 신고가 시작된 지

사흘째인 오늘

강원도 내에서는 191명의 공무원들이

수령사실을 각 자치단체에 신고했습니다.

강원도내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도내에서 쌀직불금 수령을 신고한 공무원은

강원도청 6명을 비롯해 강릉.양양 각 40명,

철원 30명, 평창 18명, 삼척 10명, 영월 8명,

춘천 7명, 홍천 6명, 원주.횡성.고성 각 5명,

양구.화천 각 3명, 인제 2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태백과 정선에서는 직불금 수령 신고가

전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초의 직불금 신고 대상이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된 것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여론에 따라 세대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으로

지침이 바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선 시.군에서는 오전부터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