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모 고교서 2년생 학생회장에게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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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0.20 댓글0건본문
강릉시 모 고교에서
아침 전체조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2학년생이 전교 학생회장으로부터
구타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5분쯤 이 학교의 교실 내에서
2학년 홍모 군이 학생회장인 3학년 박모 군에게
복부 등을 수차례 맞은 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홍 군은 오늘
급우 엄모 군과 함께 전체조회에 참석하지 않고
매점에 있다가 박 군으로부터 '조회에 참석하라'는
1차 경고를 받았으나
숨진 홍 군 등은 조회에 참석하는 대신
교실로 들어가
컴퓨터로 오락을 하던 중 교실을 점검하던
박 군에게 발각돼 주먹과 발 등으로
5회 정도 폭행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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