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레고랜드발 보증 채무 2천 50억원을 상환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

강원중도개발공사의 보증채무 2천5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도개발공사의 회생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가 선임되고 나면

회생 신청을 어떻게 할 것인지

종합적으로 정리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28일 GJC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 방침을 발표한 이후 채권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자

보증채무 상환일을 앞당겨 추경 예산을 편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