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숲길을 맨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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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0.09 댓글0건본문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가
전나무 숲의 복원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5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제'에 참가하는 탐방객들을 위해
월정사 일주문 입구에서 월정사까지 숲길을
맨발로 걷는 특별한 체험을 마련했습니다.
월정사 입구 1㎞에 이르는 숲길에는
평균 수령 83년, 최고 수령 370년 등
전나무 천700여 그루가
'천년의 숲'을 이루고 있으며
수달과 노랑무늬붓꽃 등
340여종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이
서식, 생태적 가치가 높습니다.
숲 해설가와 함께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흙길에 떨어진
오색단풍을 밟으며,
숲 이야기 뿐만 아니라 오감으로 느껴보는
숲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공원 측은 이번 축제기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관람객이 이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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