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해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한나라당 김태원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차가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해

무인카메라에 적발된 건수는 모두 263건이며,

해마다 평균 1.7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서별로는

홍천경찰서가 33건이 적발돼 가장 많았고,

삼척경찰서와 춘천경찰서가

각각 29건과 27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를 체납한

강원도내 경찰 공무원은 210명,431건에,

2천 402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