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당초 투자 계획의 절반밖에는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용삼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강원도의 접경지역

지원사업 투자 계획은 모두 1조3천26억원이었지만

실제 투자된 예산은 51%인 6천6백억원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엔 계획된 1조2천억원의 96.5%가

실제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삼의원측은 한정된 예산으로는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할 수 없다며

접경지역지원법을 특별법으로 격상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