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캠프 오염 복원하라"<원주시민대책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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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10.02 댓글0건본문
강원 원주의 녹색연합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미군기지 캠프롱 2차 기름유출 대책위원회'는 오늘
태장동 미군기지 캠프롱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군 측에 공동조사 이행 및 주민피해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
"미군 측이 사고 발생 후 6개월이 지나도록
SOFA 환경조항을 이행하지 않고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대한민국의 환경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공동조사에 즉각 응하고 공식 사과와 피해보상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캠프롱 미군기지는 지난 3월 12일
기름 유출사고가 확인된 뒤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환경부와 미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가 열렸으나
미군 측이 "부대 내는 미군이, 부대 밖은
한국이 알아서 조사와 복원하고,
공동조사는 필요치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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