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한지웨딩 패션쇼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28일까지 5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사)한지개발원은

'하늘이 내린 오색빛깔 원주한지-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돌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위주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민들이 한지 끈을 이용해 지승기법으로 재현한

원주 부론면 법천리의 국보 제59호인 지광국사현묘탑비와

각각 3m의 대형 한지 등으로 만든 축제 캐릭터

'두루', '마리'는 특별한 볼거리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축제 기간 행사장 내 70여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세계의 종이문화 체험을 비롯해 한지뜨기와 전통공예,

오색한지 만들기, 한지등 제작, 천연염색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