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매입 건물, 직원 숙소 지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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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9.17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최근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한 건물을 무주택 공무원에게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문화공원 조성 사업 계획에 따라
청사 주변 건물 매입 과정에서
2천 7백여㎡ 부지에 14개의 방과
식당, 휴게실, 헬스장 등을 갖춘
옛 한국은행 강원본부 관사를 매입했습니다.
시는 이 건물을 용도가 결정될 때까지
무주택 공무원에게 최장 2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사회 단체에서는
“살 집을 구하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영세민들이 많은데도 시민의 세금으로
구입한 건물을 직원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가 묻고 싶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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