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군기지 캠프롱 기름오염 복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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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9.11 댓글0건본문
원주 미군기지 캠프롱의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한
한.미 공동조사에 대해
미군 측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원주시와 환경.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원주시에 따르면
3월 12일 기름 유출사고가 확인된 뒤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환경부와 미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가 열렸으나 미군 측이 "부대 내는 미군이,
부대 밖은 한국이 알아서 조사 또는 복원하고
공동조사는 필요치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또 미군 측이 최근 협의에서는
"부대 내는 이미 조사와 복원을 모두 끝냈다"고
밝힘에 따라
사실상 공동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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