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밥상공동체 대표 횡령혐의 구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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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9.11 댓글0건본문
빈곤층 주민들의 자활지원 봉사단체로 유명한
원주의 밥상공동체대표가 후원금을 가로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어제
후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 42살 허기복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각지에서 들어온 후원금 가운데 1억여원을
자녀 등록금과 아파트 구입비, 적금 불입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후원금 1억5천여만원을 직원 어머니 명의의
차명계좌에 관리하면서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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